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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기

중간에 포기하면 편하다. 그러나 몸이 편한 것을 제외하면 유익한 것이 없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내게 오랫동안 ‘끈기'와 ‘인내'를 가르치셨고, 

수많은 실패 끝에, 작은 성취들을 맛보고 경험하며, 

이제는 오히려 인내한 후의 결실을 기대하고 즐기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 

감사하다. 내 변화의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셨다. 

 

방금 유기성 목사님의 지난 주일 예배 설교 영상의 자막과 편집을 마치고 

크리스천 페이지에 예약 게시를 해놓았다. 

내가 하기로 결정한 일이고, 어느 누구도 시킨 일이 아니기에 

그냥 하지 않으면 그만이지만 퀄리티야 어찌됬건, 한번 손 댄 일을 끝까지 마쳤다. 

해가 뜨면, 누군가는 출근길에 등교길에 저 영상을 보고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깨닫고 회개하고 신앙을 새롭게 하겠지..

라고 생각하면 정말 감사하다. 

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알 수 없는, 예수님과 동역하는 느낌!

 

금요일 하루 동안 

주님께서 내게 역사하실 일들을 기대한다. 

감사할 것 밖에 없는 인생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드립니다. 

 

 

댓글 (1)

이복음 , 2017-08-19 05:13:57
끈기.. 나도 끈기있게 운동해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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