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향한 기도
인간은 두가지의 성향으로 구분됩니다
악함을 자칭하는 위악적인 사람과
착함을 자칭하는 위선적인 사람.
둘뿐입니다
사람중엔 의인이 없거든요
온전한 사람은 없다는 뜻입니다. 왜냐면
죄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어떤 사람은 악을 가장해요.
위악적인 사람이죠.
협박적이고 폭력적이고 무섭게 보이려하먼서
사람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가려고 합니다
반대로
어떤 사람은 위선을 자칭합니다
착하고 선하고 나는 누구보다도 손해를 보고도
견딜수 있다는 이미지를 통해서 사람들을 내가 의도한대로
끌고가려 하거나 평가하도록 만드는 방법이 위선이죠
예수님은 이 두가지중에 더 나쁜걸 위선이라고 하셨어요
위악적인 사람은 그 자체로 드러나지만
위선적인 사람은 주변사람을 죄책감에 빠지게 하고
스스로에게도 화를 쌓으니까요
위선적인 마음을 품게되면 억울한일이 많이 생겨요
난 이만큼 하는데 저 사람은 나보다 못하네.
늘 이런 마음을 끼고 살아요
이게 교만이거든요.
하나님이 젤로 싫어하시는 것 입니다
위선이 있게되면 내가 기쁜만큼 하는게 안되거든요
기뻐할 수가 없어요
사람을 의식하기 때문에 교만이 쌓이고 화가 쌓이는 거예요
내 수고를 몰라주니까. 그런데 세상은 알아주지 않습니다
사람을 의식하는것이 우상숭배예요
착함과 선행을 강조하는 사람들은 늘 사람찾아 헤맵니다
자기좀 봐달라고. 자기좀 알아달라고 이관계 저관계
이장소 저장소 들쑤시고 다녀요. 알아주지 않는다며
늘 누군가를 원망하고 음해하고 미워해요
착한 이미지를 얻기 위해서
착한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내가 의도하는대로 끌고가려는
사람이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악인이거든요
화목에서 멀어지고 기쁨과 감사가 없는곳에서 살게되요
선함은 봉사활동이 아니예요
하나님을 아는것이 선함이고 믿음을 구하는일이 선함이예요
내가 왜 이 착한일을 하려고 하나
동기를 점검하세요
내 마음을 알아야 모든 문제가 풀리기 시작합니다
내 마음을 모르기때문에 모든 문제가 시작되는 거예요
왜 하는건가. 이 마음이 어디서 오는건가.
하나님께 질문하시고 답이 나올때까지 물어보세요
분명히 보여주고 알려주십니다
이 질문이 이 과정이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며
이것이 선행의 시작이 되요
자기의 마음을 정확히 아는 사람은 휩쓸리지 않고
눈치 보지않고 다툼 일으키지 않거든요 .
내 마음에 대한 기도는 모든 회복과 분별의 시작이 된답니다
분별이 되기 시작할때 선택의 몫과 선택에 대한 자유는
물론 우리의 것이겠구요.
#갈라디아서 #조정민목사님설교내용
예전과는 다르게
내가 주님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자신만만할 때보다
내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약하고 게으르고 무능한 내 모습을 직면하여 그 사실을 인정할 때
오히려 평안하고 감사하며, 용기가 생긴다.
내 안의 숨겨진 위악과 위선도
나이듦에 따라 주님께서 다뤄주시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