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포도도 맛있고, 딸기도 맛있다.
그런데
포도나무에 딸기가 열린다면?
딸기나무에 포도가 열린다면?
나는 그 과실을 먹지 않을 것이다.
먹고 싶지 않다.
존재 목적에 맞게 과실을 내어야 정상이다.
그래야 그 자체로 가치있다고 할 수 있다.
사람은 노력해서 무엇이 이루어도, 진정 행복할 수 없다.
이루면 허무에 빠지고
이루지 못하면 낙심에 빠진다.
사람은 스스로의 존재가치를 깨닫고, 존재 목적에 맞게 살아갈 때 행복할 수 있다.
설계자가 그렇게 만드셨다.
무언가를 이루어서 만족하려는
잘못된 자의식이 내 안에 깊이 뿌리내려
많은 시간을 낭비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묵상하는
또 하나님을 전하는
삶만이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진정한 행복의 자리라고 확신한다.
+
또한 나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고 묵상할 수록
끝없는 나락(지옥)으로 추락하는 경험을 하였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이미 정답을 알고 있는 것 같다.
자기 자신(+본인이 처한 문제, 환경 포함)에 대한 생각을 멈추려고
산수경관이 수려한 자연으로 가서 물소리, 새소리를 듣고 힐링되었다 말한다.
그것으로 부족하면 해외로 가서 새로운 문물을 듣고 보며 힐링되었다 말한다.
그런데 일시적일 뿐이다.
궁극적인 행복은
내 생각을 멈추고, 예수님을 바라보는 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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