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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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마 10:34~37

 

나는 예전 부터 위 말씀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말씀의 의도는 알겠지만 예수님께서 왜 이렇게 극단적인 표현을 쓰셨을까 의문을 가졌다.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깨달음이 왔다.

 

"내가 온 것은" ...중략..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과거에는 이 말씀이 "아버지가 딸을,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핍박해도 견뎌야 한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오늘은 주님께서 다른시각으로 말씀을 비춰주셨다.

예수님을 만난 순간부터는 사랑하는 부모님, 사랑하는 자식을 바라보던 시선이 하나님께로 고정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더이상 하나님보다 우선순위가 높은 사람은 없다.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예수님을 만난 이후부터는 내가 그동안 그토록 사랑했던 아들과 딸이 하나님과 나의 사이를 가로막는 원수가 될 수 있다.

가족이 풍지박살 나고 서로 핍박하는것이 아니라,

내 마음과 시선이 사랑하는 가족에서 하나님께로 이동했기 때문에 가족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하신것이다.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말씀 마지막 문단에 정확한 답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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