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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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좋은것을 택하라!

39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치에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40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 주라 하소서
41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42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눅 10: 39~42

 

요즘 네이버로 이직하고, 하루하루가 정말 바쁘다.

업무가 많아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겠다.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오늘 말씀에서 마르다를 보니 꼭 지금의 나를 보는것 같다.

마르다는 바빴고(준비하는 일이 많아), 덩달아 마음까지 분주했다. 

예수님이 집에 찾아오셨음에도 불구하고..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때로는 예수님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저축하고, 열심, 열심..

예수님은 분주할 수록 한가지도 제대로 하기 어렵다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분명 마르다가 하는일을 멈추라고 하신거 같지는 않다.

단지 마리아가 더 좋은편을 택했다고 말씀하셨다.

 

마음이 분주할 수록,

예수님 발앞에 엎드려,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것이 더 좋은일임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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